이번 서약은 환경부의 '공공부문 1회용품 사용 줄이기 실천지침' 이행 차원이다.
K-water 노사공동 에코생활 실천 서약식이 19일 대전 대덕구 K-water본사에서 열려 이학수 사장(왼쪽)과 하창원 노조위원장이 서약식을 마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성희 기자 token77@ |
수자원공사는 환경부 지침에 더해 종이 없는 회의 문화 정착과 화장실 종이수건 대신 건조기 사용 등을 직원 의견 수렴을 거쳐 자체 실천사항으로 추가했다.
또 사내 전산망으로 임직원의 실천 서약서를 받고 전사적 실행력 확보를 위한 정기적인 점검도 추진할 계획이다.
K-water 노사공동 에코생활 실천 서약식이 19일 대전 대덕구 K-water본사에서 열려 직원들이 오른손을 들어 일회용품 사용을 금지할 것을 서약하고 있다. 이성희 기자 token77@ |
하창원 수자원공사 노조위원장은 "에코생활 실천 운동에 노동조합이 함께 참여해 친환경 생활문화가 가정과 지역사회로 확대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윤희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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