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J어학원, 주입식 탈피한 차별화된 학습법으로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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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J어학원, 주입식 탈피한 차별화된 학습법으로 주목

원어민 강사들과 영어로 소통 및 미디어 프로젝트 진행

  • 승인 2018-07-19 09:33
  • 봉원종 기자봉원종 기자
JD
초·중·고교의 방학이 다가오면서 학생과 부모 모두 방학기간 동안 어떻게 공부해야 할지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이에 방학 중 특강이나 영어 캠프에 대한 문의가 늘어나고 있지만 대부분의 프로그램이 고가이고, 일부는 수업료 외에 교재나 교구 구입 명목으로 별도의 비용까지 지불해야 하는 경우가 있어 학부모들의 고민이 커지고 있다.
 
전문가들은 이러한 흐름에 대해 지나친 학습 욕심은 학생과 학부모에게 모두 부담만 줄 뿐 좋은 결과를 거두기 힘들다고 지적했다. 짧은 방학 동안 자녀가 소화하기 어려운 선행학습을 계획하거나, 무작정 해외로 내보내는 등의 무리한 진행은 학생들에게 방학, 더 나아가서는 학업 전반에 대한 스트레스를 가중시키는 요인이라는 설명이다. 

방학은 다양한 체험을 통해 진지하게 진로를 고민하고, 진로 방향에 맞춘 체계적 학습을 준비하기 위한 시간이다. 특히 학생부종합전형 등 비교과 영역은 학기와 병행하여 준비할 경우 성적에 지장을 주는 역효과를 초래할 수 있기에, 상대적으로 시간적 여유가 있는 방학에 착실히 준비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이러한 가운데 최근 JTBC <오!아시스> 27회를 통해 영어교습법의 대안으로 소개된 AMJ어학원의 커리큘럼은 기존의 영어 교육을 탈피한 참신하고 효율적인 방법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AMJ어학원만의 차별성은 주입식 교육 기반 영어학습을 벗어나 학생 스스로의 창의적 발상을 유도한다는 점이다. 학생들은 할리우드 및 미국 미디어계에 종사하던 원어민 강사들과 함께 영어로 소통하며 영상 등을 제작하는 수업을 진행한다. 이는 영어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 미디어 프로젝트를 완성하는 과정에서 서로 협동하여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울 수 있다.

또한 미디어 제작에 앞서 학생 스스로 떠올린 생각을 영어로 표현하는 토론 과정을 통해 자연스럽게 영어 소통능력을 늘린다. 이러한 수업 방식은 흥미 유발과 수업에 대한 집중력 강화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는다. 원어민 강사들이 중점에 두는 것은 미디어 제작과 더불어 학생들이 자신의 의견을 조리 있게 말할 수 있게 하는 것으로, 앞으로 미디어 분야에 진출하고자 하는 학생의 경우 프레젠테이션 능력까지 향상할 수 있어 만족도를 높인다. 

AMJ어학원 관계자는 “방학을 노려 치밀한 준비 없이 허술한 강의를 운영하는 학원들이 많다”며, “본원은 차별화 전략으로 차별성을 두어 비교과영역에 특화된 방학 특강을 구성하는데 중심을 두었고, 학부모님들은 날마다 학생이 기록한 영상을 통해 학원의 교육 방식과 자녀의 영어 능력 향상을 직접 확인할 수 있다”고 전했다.

AMJ어학원의 인텐시브 코스는 오는 7월 30일부터 개강하여 8월 17일까지 진행된다. 원어민 미디어 전문가와 영어로 진행되는 미디어 프로젝트인 <메이킹> 코스와, 한인교포 강사에게서 영어 소통능력을 집중적으로 보완할 수 있는 <라이팅&스피치&디베이트> 코스로 이뤄진다. 인텐시브 코스 관련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봉원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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