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국토청, 장암~임천 도로공사 토지보상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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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국토청, 장암~임천 도로공사 토지보상 본격화

20일 부여 임천면사무소에서 설명회

  • 승인 2018-07-18 16:16
  • 신문게재 2018-07-19 5면
  • 원영미 기자원영미 기자
대전국토관리청(청장 김선태)은 20일 오후 2시 충남 부여군 임천면사무소에서 '장암~임천 도로건설공사'에 편입되는 토지 소유지 등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보상설명회를 연다.

이 공사는 교통불편 해소와 지역 활성화를 위해 99억원을 투입해 2017년 7월부터 2025년 6월까지(84개월) 충남 부여군 임천면 비정리에서 만사리까지 총 2.63㎞ 구간에 대한 도로 선형개량을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번 설명회는 원활한 도로공사 시행과 토지보상을 위해 토지소유자와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사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협조를 당부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로, 사업설명과 감정평가, 보상금 청구절차, 참석자 질의에 대한 답변 등의 순으로 진행한다.

올해 보상규모는 모두 122필지이며, 임천면 비정리 76필지와 만사리 46필지에 대해 보상을 진행할 계획이다.



토지와 지장물, 영농손실 등의 보상금은 토지계약서, 등기승낙서, 공공용지협의취득서, 인감증명 등 계약체결 구비서류 제출 후 소유권이전 등기 등의 절차를 거쳐 20일 이내에 지급된다.

대전국토청 관계자는 "교통불편 해소 및 지역발전을 위한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보상업무에 협조를 당부한다"면서 "토지소유자나 지역주민들의 건의사항은 토지보상법 등 관련 법령에 따라 적극 검토·반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원영미 기자

토지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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