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연 ABS연구지원센터, 생명연구자원 산학연 선순환 체계 구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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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연 ABS연구지원센터, 생명연구자원 산학연 선순환 체계 구축한다

19일부터 통합정보시스템 활성화 심포지엄
8월 시행되는 나고야의정서 주요사항도 소개

  • 승인 2018-07-18 13:35
  • 이해미 기자이해미 기자
09조합한글
한국생명공학연구원(원장 김장성) ABS연구지원센터는 제2회 과기정통부 생명연구자원 통합정보시스템 활성화 심포지엄을 19일 계룡 스파텔에서 연다.

과기정통부 지정 생명연구자원 책임기관이자 생명연구자원정보센터인 생명연 바이오의약인프라사업부가 주최하는 행사다.

생명연구자원 관리체계의 핵심허브로서 과기정통부 생명연구자원 통합정보시스템의 역할과 기능을 알리고, 정보연계 확대 및 활용 증진 방안을 논의하고자 마련한 심포지엄이다.

이를 위해 과기정통부 지정 생명연구자원 7대 기탁등록보존기관, 세계김치연구소, 국가마우스표현형분석사업단 등 관련 연구기관 및 연구소재은행 등 총 20개 기관의 산학연 관계자들이 참석한다.



작년 개최에 이어 2회째 맞는 이번 행사는 과기정통부 생명연구자원과 소재를 관리하는 다양한 기관들의 자원 및 정보관리 현황을 공유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특히 기관별 보유 자원들을 대상으로 정보연계를 폭넓게 확대하고 양질의 생명연구자원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자원의 선순환 활용과 산업화를 촉진하는 산학연 연구자들의 활용플랫폼 역할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 8월 본격적으로 시행되는 나고야의정서에 대비해 국내 연구자들이 법적으로 준수해야 할 절차와 주요사항들이 소개되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생명연은 2014년부터 과기정통부의 지원 하에 과기정통부 생명연구자원 관리기관의 통합정보시스템을 구축했다. 국가 생명연구자원 관리체계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고, 자원의 선순환 활용을 촉진해 지속적인 확보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바이오인프라 구축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김장성 생명연 원장은 “이번 심포지엄은 생명연구자원에 관한 국내 산학연 활용 플랫폼을 선도하는 연구자 정보공유의 장이며, 올해 8월 시행되는 나고야의정서에 대비해 국내 연구자들의 법규준수에 대한 인식제고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해미 기자 ham7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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