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의 관광열차 V-트레인(분천-철암)이 '2018년 올해의 녹색상품'과 '소비자가 뽑은 최고의 인기상'에 선정됐다. |
코레일(사장 오영식)의 관광열차 V-트레인(분천~철암) 운송서비스가 ‘2018 올해의 녹색상품’에 선정됐다.
이어 소비자가 뽑은 최고의 인기상과 7회 수상 기업상까지 3관왕을 차지하며 친환경 교통수단임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코레일은 앞서 2012년에는 경부선, 2013년 경춘선 ITX-청춘, 2014년 누리로, 2015년 O-트레인, 2016년 S-트레인, 2017년 ITX-새마을이 녹색상품으로 수상한 바 있다.
올해의 녹색상품으로 선정된 V-트레인은 친환경성, 차별화된 상품성, 고객과의 소통 부분에서 소비자로부터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V-트레인은 차량에 설치된 태양열 집열판을 이용해 객실 조명, 선풍기, 승강문 작동장치 등에 전력을 공급한다. 또 대형 전망창으로 협곡의 자연풍광을 감상할 수 있다.
이해미 기자 ham7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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