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부터 9월 30일까지는 8000원이었던 외국인 고객의 유로지로 해외송금 수수료을 면제해 준다.
또 대전둔산우체국에서 500달러 이상 환전하면 휴대용 선풍기와 면세점 할인쿠폰도 증정한다. 우체국 환전과 해외송금 서비스를 처음 이용하는 고객 400명을 추첨해 5000원 상당의 커피 기프티콘도 제공할 예정이다.
내달 1일부터는 우체국에서 환전과 해외송금을 이용하면 우체국 국제특급우편(EMS) 스마트 접수 요금 5$를 할인해주고, KT 데이터로밍 기가팩 3000원 할인 쿠폰을 제공키로 했다. 같은 기간 EMS 스마트 접수 이용 고객에게는 해외송금 50% 할인 쿠폰을 준다.
홍만표 충청지방우정청장은 “앞으로도 누구나 더욱 편리하고 저렴하게 우체국 해외송금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해미 기자 ham7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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