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화호도과자 천안 본점, 색다른 체험 공간으로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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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화호도과자 천안 본점, 색다른 체험 공간으로 인기

아이들과 함께하는 가족여행으로 천안 급부상

  • 승인 2018-07-16 14:33
  • 봉원종 기자봉원종 기자
JD
여름 휴가철을 맞아 가까운 국내로 떠나는 관광객들이 늘고 있다. 주로 가족단위 여행객들은 고속도로를 이용하여 피서지로 향하는데, 고속도로가 막히면 오랜시간 차에 있는 아이들이 금방 지루함을 느껴 짧은 여행이나 당일치기를 선호하는 사람들이 점점 더 증가하고있다. 

이렇게 간단한 여행을 많이 선호하는 가족들에게 천안이 주목받고 있다. 천안 삼거리에 위치해 사람들이 끊임없이 찾아오는 병천 순대거리, 우리나라 최초로 지전설과 우주 무한론을 주장한 홍대용의 이름을 딴 '홍대용 과학관', 천안의 12경중 하나이며 1987년 8월 15일 국민 성금 모금과 역사자료기증 운동으로 개관한 독립기념관 등 여행과 지식 습득이라는 두마리의 토끼를 잡을 수 있어 아이가 있는 가족 당일치기 여행으로 각광받고 있다.

천안하면 호도과자를 빼놓을 수 없다. 특히 '학화호도과자' 천안 본점은 △아이들이 좋아하는 호두과자를 즉석에서 만들어 바로 먹을 수 있고 △호도과자를 만들기 위해 준비하는 과정부터 제조까지 한눈에 볼 수 있는 제조공정 견학이 가능해 가족 단위 방문객이 많다.

또한 호두손질방법, 차별화된 앙금만들기, 앙금을 구워내는 과정 등 호두과자를 만드는 과정을 투명하게 공개해 아이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선사한다.

학화호두과자 관계자는 "갓 만든 호도과자도 먹고 특별한 체험 또한 즐길 수 있는 학화호도과자 천안 본점에 가족단위 방문이 점점 늘어나고 있는 추세"라며 "최근에는 2500원, 3500원으로 구성한 답례품 세트가 돌잔치, 결혼식 등 각종 행사 답례품으로 인기다"라고 전했다. 

한편, 학화호도과자는 5만원 이상 주문시 학화모자를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중이다. /봉원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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