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은 “무더위는 다음 주에도 계속 이어지면서 폭염특보가 확대·강화되겠고, 밤사이에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도 있겠으니,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나 폭염 영향 정보를 참고해 달라”고 밝혔다.
현재 대전과 세종, 충남 부여·공주 지역에 폭염 경보, 충남 일부 지역에 폭염 주의보가 발효된 상태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현재 기온은 대전 25.7도, 세종이 26.3도를 나타났다.
충남 홍성 24.3도, 천안 24.3도, 보령 24.8도, 서산 23.6도, 계룡 24.3도, 금산 25.2도, 부여 24.3도를 기록했다.
오늘부터 모레까지 대체로 많겠다. 오늘 예상 낮 최고 기온은 29~35도로 평년기온(27.6~28.8도)보다 크게 높겠다.
내일(16일) 예상 기온은 최저 21~24도, 최고 30~35도다. 모레(17일) 예상 기온은 최저 21~24도, 최고 30~35도다.
기상청은 "대전과 충남 대부분 폭염 특보가 발효되고 낮 기온 33℃ 이상 올라 매우 덥겠고, 당분간 무더위가 지속 되겠으니 주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박태구 기자 hebalak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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