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최저 기온(오전 7시 기준)은 대전 26.1도, 논산 25.6도, 천안 25.2도, 세종연기 25.1도, 예산 25.0도를 기록했다. 열대야는 전날 밤 6시부터 다음 날 오전 9시까지 최저 기온이 25도 이상 일 때를 말한다.
금요일인 13일 대전과 세종, 충남지역은 북태평양고기압 영향을 받아 덥고 습한 공기가 유입되어 찜통 더위가 이어지겠다.
현재 대전과 세종, 충남 부여·공주 지역에 오전 11시를 기점으로 폭염 경보가 발효된 상태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현재 기온은 대전 26.5도, 세종이 26.3도를 기록했다.
충남 홍성 25.3도, 천안 24.6도, 보령 25.3도, 서산 24.9도, 계룡 25.8도, 금산 25.1도, 부여 25.2도를 나타냈다.
오늘부터 모레까지 대체로 맑겠으나, 오후 한 때 구름 많겠다. 오늘 예상 낮 최고 기온은 28~35도로 평년기온(27.4~28.5도)보다 크게 높겠다.
내일(14일) 예상 기온은 최저 22~24도, 최고 29~35도다. 모레(15일) 예상 기온은 최저 22~24도, 최고 29~35도다.
기상청은 "대전과 충남 대부분 폭염특보가 발효되어 당분간 낮 기온이 33℃ 이상 올라 매우 덥겠다”면서 “일부 지역은 열대야까지 있어 건강관리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박태구 기자 hebalak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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