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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가 한국관광공사, 한국문화관광연구원과 함께 국민들의 여름휴가 여행 계획을 파악하는 ‘2018년 하계휴가 실태조사’를 지난 8일부터 22일까지 보름간 국민 1105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결과, 우리나라 국민 절반이 여름휴가를 이미 다녀왔거나 계획 중이며, 앞으로 떠날 10명 중 8명은 국내 여행을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휴가를 국내에서 보내려는 이들이 늘어나면서 수도권 대표 여행지인 인천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인천국제공항이 위치한 영종도•용유도는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를 이용해 갈 수 있다. 드라이브를 즐기다가 신불IC에서 빠져나가 해안을 따라 계속 가면 무의도•실미도의 길목인 거잠포를 지나고 용유도 관광단지의 핵심 장소인 을왕리해수욕장에 닿는다.
인천 지역의 대표 여름 나들이 명소인 ‘을왕리해수욕장’은 1986년에 국민관광지로 지정된 수도권의 대표적인 국내여름 여행지다. 백사장의 길이가 700m에 이르고 소나무숲과 단체 수련장을 비롯해 펜션, 모텔, 식당 등 숙박시설이 넉넉해 편의성이 높다.
본격적인 여름을 맞아 수도권과 가까운 인천 을왕리 해수욕장을 찾는 사람들의 눈과 입을 즐겁게 하는 맛집이 있어 화제다. 바로 서해안 조개광장이다.
을왕리, 영종도, 용유도 맛집으로 알려진 서해안조개광장은 인천 용유도 마시안해변에 위치해 있다. 해변 앞에서 직접 개발한 특제소스를 가미한 하나뿐인 조개구이를 맛볼 수 있는 곳으로 관심을 끌고 있다.
특히 서해안조개광장은 조개 굽는 것이 불편한 사람들, 아이에게 껍질이 튈까 조개를 제대로 즐기지 못한 가족, 해산물이 생소한 사람들을 위해 ‘구워 나온 조개’ 메뉴를 신설해 판매하고 있다.
눈과 입이 즐거운 맛집으로 유명세를 타면서 서해안조개광장은 MBC ‘식신 원정대’, OBS ‘으라차차 우리동네’, FSTV ‘생생웰빙플러스’, GTV ‘헬로코리아’에 맛집으로 소개되기도 했다.
서해안조개광장 관계자는 “방문객들의 자발적인 홍보가 홍보목적이 아닌 매스컴의 자발적인 섭외로 이어졌다”면서 “더운 여름 푸짐해 보이는 조개구이 한 상에 바다에 어울리는 흑맥주를 업주로서 권해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손님들의 후기와 조개구이 한상 차림은 서해안조개광장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 봉원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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