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X대전충남본부 '드론' 활용 업무혁신 나선다

유성소재 무인기 업체 유콘시스템 방문

한국국토정보공사(LX·옛 대한지적공사)가 공간정보 산업 활성화를 위해 '드론' 활용을 추진한다.

LX 대전·충남본부 신을식 본부장과 임직원들은 11일 신기술 업무와 활용을 위해 대전 유성구에 소재한 유콘시스템(주)을 방문했다. 유콘시스템(주)은 자체 기술을 가진 국내 대표 드론 개발 회사다.

이날 업체 방문은 자동 경로 비행, 고해상도 정사영상 및 다중분광센서 등 100% 국산 기술로 개발된 다양한 무인기(UAV) 장비 소개 및 지적측량, 작황조사, 재난감시 뿐만 아니라 수중드론을 활용한 수질계측 등 다양한 활용 분야에 대해서도 알아가는 시간이 되었다.

앞으로 LX 대전·충남본부는 '무인기 활용 업무 혁신'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신을식 본부장은 "4차 산업혁명의 주요기술인 드론은 공간의 한계를 뛰어넘을 수 있다는 점에서 '확장성' 뿐만 아니라 '미래 지향성'까지 고려된 블루칩"이라며 "드론 산업이 차세대 성장 동력을 발굴하고 혁신 성장의 마중물로 거듭날 수 있도록 기술을 혁신, 세계 경쟁에서 앞서 나갈 수 있도록 속도를 내야 할 때"라고 말했다.
원영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