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항선 개량 2단계 남포교 |
철도공단 충청본부는 올해 서해선 복선전철을 비롯한 일반·고속철도 사업에 전년도 대비 3129억원 늘어난 1조2957억원의 사업비를 확보·추진 중이다.
이미 상반기에 58%에 달하는 7443억원을 조기 집행 하는 등 경제 활성화는 물론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고 있다. 상반기에만 7529명의 고용창출 효과를 기록했다.
충청본부는 사업비 진행은 물론 개통과 완공이 임박한 사업을 우선적으로 집중 관리하고 있다.
철도종합시험선로 건설사업은 2019년 상반기 개통과 경부고속철도 2단계 홍도과선교 공사의 2019년 하반기 완공을 위해 원주~강릉 철도사업 개통 유경험자를 전담 배치하고 있다. 철도공단에 축적된 개통 노하우와 사업관리 역량을 총동원하고 있는 셈이다.
올해 핵심사업이라 할 수 있는 서해선에는 사업비 6652억원, 중부내륙철도(이천~문경)건설 사업은 3690억원, 장항선 2단계(신성~주포, 남포~간치) 개량사업에는 762억원, 포승~평택 사업에는 257억원 등 사업비를 집중적으로 투입해 전 구간에 걸쳐 추진하고 있다.
충청권 거점도시를 연계한 철도중심 구축에도 속도가 붙고 있다.
천안~청주공항 노반분야 기본설계는 진행 중이고, 하반기 국토교통부의 계룡~신탄진 충청권 광역철도 기본계획이 완료되면 기본설계를 발주하는 등 국민편의 중심의 기간 철도망 구축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장봉희 철도공단 충청본부장은 “철저한 사업관리와 현장 근로자들의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을 통해 사업비 적기 집행,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계획을 밝혔다.
이해미 기자 ham7239@
◆충청권 철도건설 사업현황(단위:억원)
사 업 명 | 사업기간 | 총사업비 | 16년 까지 | 17년 예산 | 18년 예산 | 19년 이후 | 비 고 |
합 계 | 126,757 | 49,518 | 9,765 | 12,957 | 54,517 | ||
서해선 복선전철 L=90.0km |
'09-'20 | 37,823 | 4,822 | 6,335 | 6,652 (47%) |
20,014 | 건설 중 |
이천-문경 철도건설 L=94.3km |
'05-'21 | 22,848 | 2,351 | 1,711 | 3,690 (34%) |
15,096 | 건설 중 |
장항선개량2단계 L=32.4km |
'10-'20 | 8,560 | 1,448 | 491 | 762 (32%) |
5,859 | 건설 중 |
철도종합시험선로구축 L=13.0km |
'11-'18 | 2,399 | 908 | 709 | 780 (99%) |
2 | 건설 중 |
포승~평택 철도건설 L=30.3km |
'07-'19 | 6,862 | 3,070 | 110 | 257 (50%) |
3,425 | 건설 중 |
경부고속철도2단계 (대전도심) L=18.2km |
'02-'19 | 15,255 | 14,453 | 396 | 232 (99%) |
174 | 건설 중 |
호남고속철도1단계 (오송~익산) L=78.3km |
'06-'18 | 22,584 | 22,466 | 3 | 11 (99%) |
104 | 건설 중 |
천안-청주공항복선전철 L=57.7km |
'14-'22 | 8,217 | 0 | 1 | 368 (5%) |
7,848 | 기본설계 중 |
충청권 광역철도 L=35.2km |
'15-'22 | 1,867 | 0 | 0 | 150 (8%) |
1,717 | 기본계획 중 |
장항선 탕정역신설 (수탁) |
'16-'20 | 342 | 0 | 9 | 55 (18%) |
278 | 설계완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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