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도에는 전국에서 맛있고 합리적인 가격의 음식을 제공하는 가성비 좋은 식당 300곳의 정보가 담겨 있다. 114 안내센터를 비롯한 KT CS 소속 1만 여명의 지역 토박이 상담사들이 직접 추천한 곳으로 엄선했다.
KT CS는 맛집 선정에 객관성을 더하기 위해 1차로 추천된 맛집을 직접 방문해 재검증하는 절차도 거쳤다. 맛과 가격, 양의 점수가 5점 만점 중 4.3점 이상인 식당만 골랐다. 지역 대표 음식부터 한식, 중식, 일식, 분식, 퓨전 등 다양한 메뉴가 소개됐다. 1인당 음식 가격은 최소 2000원부터 최대 3만8000원이다.
가성비 맛집 콕콕114 앱을 실행 후 상단 검색창에 가성비 맛집 검색을 터치하면 지역별로 이용이 가능하다.
김병기 본부장은 “지역 토박이 상담사들의 추천으로 합리적인 가격의 숨은 맛집을 다수 발견했다. 작년 콕콕114에서 발표한 맛집 리스트를 재방문해 검증절차를 거쳤고, 홍보에 치우친 음식점은 제외했다”며 신뢰성을 강조했다.
콕콕114는 2015년 출시한 생활 밀착형 앱이다. 배달음식과 빅데이터 추천 맛집, 진료 중인 병원과 약국 등 생활정보를 제공한다. 현재까지 275만 누적 다운로드를 기록하고 있다.
이해미 기자 ham7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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