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일부터 9일까지 일주일간 전북 군산 월명체육관에서 열린 전국대회에서 대전시 탁구선수단은 금메달 3개, 은메달 8개, 동메달 9개를 획득했다.
이 대회는 초등부부터 일반부까지 총 출동해 실력을 겨뤘다.
남중부에 출전한 장성일(동산중·2학년) 선수는 단체전에 이어 개인 단식에서도 우승해 2관왕을 차지하며 기량을 뽐냈다.
또 장 선수는 직전 대회였던 전국남녀종별탁구선수권대회에서도 우승을 기록한 바 있어 전국대회 연속 우승을 기록했다.
박일순 대전탁구협회장은 "초등부에서 일반부까지 고른 활약을 한 대전 탁구 선수들에게 고맙다"며 "이번 대회를 바탕으로 금년 제99회 전국체전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둘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조훈희 기자 chh7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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