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과 모레는 남해 상에서 발달한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흐리고 최고 60㎜의 비가 올 전망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현재 기온은 대전 19.0도, 세종이 19.0도를 나타냈다.
충남 홍성 19.2도, 천안 17.5도, 보령 20.2도, 서산 19.3도, 계룡 18.0도, 금산 17.8도, 부여 18.6도를 기록했다.
오늘 구름 많은 날씨를 보이겠다. 오늘 예상 낮 최고 기온은 26~28도로 평년기온(27.7~29.1도)보다 다소 낮겠다.
내일(9일)~모레(10일)는 흐리고 비가 오겠다.
내일 예상 기온은 최저 19~21도, 최고 23~26도다. 모레 예상 기온은 최저 20~23도, 최고 27~31도다.
9일 예상 강수량은 20~60㎜다.
기상청은 "당분간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은 기온 분포를 보이겠다"면서 "내일과 모레 비 내리는 지역 돌풍과 천둥·번개가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제8호 태풍 '마리아(MARIA)'는 오늘 오전 3시 현재 매우 강한 중형 태풍(중심기압 930hPa, 중심부근 최대풍속 50m/s(180km/h))으로 괌 북서쪽 약 760km 부근 해상에서 시속 13km 속도로 북서진하고 있다.
내일(9일) 오전 3시 쯤에는 일본 오키나와 동남동쪽 약 1030km 부근 해상까지 진출할 것으로 예상된다.
박태구 기자 hebalak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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