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동조합 희망이음 결연식에 참석한 신협 및 동조합의 관계자들이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
이날 행사는 대전시가 주최하고, 사회적경제연구원이 주관한 '2018 대전 협동조합의 날 기념식'의 프로그램 일환으로 추진되었으며, 대전지역 5개 신협과 5개 협동조합이 협동을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이날 행사를 통해 대전동부신협(이사장 정인동)은 문화예술교육을 주 사업으로 하는 협동조합 뮤즈와, 문창신협(이사장 이범식)은 친환경 세차 업체 연리지장애가족 사회적 협동조합과 결연을 했다.
구봉신협(이사장 전명자)은 관저마을신문 협동조합과, 한빛신협(이사장 김종주)은 민들레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과, 대전유성신협(이사장 오유근)은 맞춤형 도시락 케이터링 업체 열린부뚜막 협동조합과 각각 결연을 체결했다.
신협과 협동조합간 희망이음 결연은 신협은 지역의 협동조합의 제품 및 서비스를 이용 및 홍보하고, 협동조합은 신협의 금융서비스를 이용함으로써 상호 거래 및 네트워크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노준상 신협중앙회 대전·충남본부장은 "협동조합은 일자리 창출과 사회 양극화 해소 등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대안적 경제모델"이라며 "신협은 대표 금융협동조합이자 선배협동조합으로서 향후 지역 내 협동조합의 든든한 동반자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원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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