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는 설동호 대전교육감, 대전 서부교육지원청 배영길 교육장, 대전 동부교육지원청 최경노 교육장, 대전시체육회 관계자, 지도교사, 학생, 학부모 및 계룡장학재단 임원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재단은 제47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우수 입상한 대전시 초·중학생 22명(카누 2관왕 대전만년중 윤예봄 외 21명)에게 장학금 450만원을 지급하고 격려했다.
이번에 지급한 체육 격려장학금은 지난 5월 26일부터 29일까지 충북 일원에서 개최된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금메달을 획득한 대전 선수들에게 지급되는 장학금으로, 1992년 12월 재단 설립 이래 이번 회까지 지급된 장학금의 총 규모는 연인원 1만4567명 장학금 56억5000여만원에 달한다.
계룡장학재단은 지난 6월 27일에는 충남도 우수입상학생 54명에 11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하고 격려한바 있다.
원영미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