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연, Harmony |
양성평등주간에 맞춰 대전시 초대전으로도 진행되는 이번 전시는 양성평등에 대한 이슈 속에서 여성의 특성으로 바라본 가치와 시각을 전달한다. 회원 56명이 바라본 시각적 특성이 작품에 각각 녹아 있다.
이번 전시작품들은 다음달 1일부터 24일까지 대청문화전시관초대전을 통해 다시 만날 수 있다.
대전여성미술가협회는 지역 여성 작가 중 미술을 전공으로 한 전문성을 갖춘 여성작가 단체로 매년 1회씩 정기전을 열고 있다.
백향기 대전여성미술가협회 신임 회장은 "세상에 대해 여성이 갖고 있는 고한 시각과 감성에 내재하는 여성성은 세상을 이해하는 고유한 관점으로 해석의 지평을 넓혀 가는 독특한 감성으로 확장돼야 할 자산"이라며 전시를 설명했다.
지난 1월 취임한 백 회장은 신임 회장으로서의 포부도 전했다. "대전 대표 협회라면 규모면에서도 100명은 돼야 여성으로서 전문성을 어필할 수 있고, 여성성을 이야기할 수 있을 것"이라며 "협회를 더 키워가도록 노력하고 젊은 작가를 영입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임효인 기자
태선희, 꽃이 피다 |
백향기, 로하스의 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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