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태승 우리은행장(사진 오른쪽)이 김영주 한국무역협회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이날 협약식에는 손태승 우리은행장, 김영주 한국무역협회장 등 주요인사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의 업무 자원과 축적된 노하우를 활용해 중소기업의 인도 및 동남아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체결됐다.
주요 협약내용은 한국무역협회 회원사가 해외 진출할 경우 ▲양 기관의 인도와 동남아 네트워크 사무공간 등 인프라 제공, ▲현지 진출을 위한 종합 컨설팅 제공 등이며, 우리은행은 한국무역협회 회원사에게 해외 여·수신상품 금리 우대와 외환 등 현지금융 서비스를 제공한다.
우리은행은 지난 6월 캄보디아 WB파이낸스 인수 등으로 국내 최다인 413개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확보하고 있으며, 특히 국내기업의 주요 진출 국가인 인도와 동남아지역에 354개의 네트워크를 보유해 국내기업의 진출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국내 금융사 중 가장 많은 글로벌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으며, 기업들의 해외 진출과 현지 영업을 지원하고 있다"며 "중소기업의 인도와 동남아 진출 지원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원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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