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김종열 한의학연 원장, 한승헌 건설연 원장, 최희윤 KISTI 원장. |
한국한의학연구원(원장 김종열)은 3일 한의학연 제마홀에서 출연연의 역할과 경쟁력 강화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한국한의학연구원 톡톡 콘서트’를 개최했다.
톡톡 콘서트를 위해 한의학연 김종열 원장과 한국건설기술연구원 한승헌 원장,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최희윤 원장과 출연연 임직원 100여 명이 모였다.
건설연 한승헌 원장은 ‘글로벌 스마트시티 동향과 신시장 개척 전략’을 발표했다.
한 원장은 ▲도시문제와 스마트시티 정책 방향과 문제점 ▲스마트홈과 AI 한의사의 결합 등에 대한 의견과 스마트시티 조성을 위한 출연연 간의 역할분담 및 비전을 제시했다.
이어진 자유토론에서 KISTI 최희윤 원장은 “KISTI는 데이터 생태계 중심기관으로 연구데이터 공유체계 구축에 주력하고 있다”며 “출연연 간 융합연구를 통해 스마트시티 구현을 위한 연구 데이터의 활용과 공유에 함께 앞장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의학연 김종열 원장은 “한의학연의 헬스케어 콘텐츠, 건설연의 스마트 공간구현 인프라, KISTI의 정보 플랫폼 등 3개 기관의 전문성과 역량이 융합돼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기술과 서비스 구현에 힘을 모을 것”이라고 융합연구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
이해미 기자 ham7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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