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시원한여름나기’ 봉사활동은 베다니지역아동센터 아동과 봉사자들이 함께 활동에 참여하고 관계를 형성함으로써 아이들의 정서적 발달을 도모하고 문화체험의 기회를제공하고자 계획됐다.
이날 북부영업본부봉사자들은 아이들과 짝을 지어 머그컵을 직접 꾸몄으며 아동들의 시원한 여름나기를 위한 손 선풍기, 쿨타올, 에코백 등 선물 포장을 동시에 진행했다. 더불어 떡볶이, 팥빙수, 토스트 등 음식을 함께 만들어 나눠 먹었다.
이날 봉사에참가한 한 봉사자는 “짧은 시간이었지만 머그컵을 만들면서 아이들과 교감할 수 있었고, 아이들에게 즐거운시간을 선물 할 수 있어서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아울러 프로그램에참가한 아동은 “세상에 하나뿐인 나만의 머그컵을 가질 수 있어서 너무 뿌듯하였고, 봉사자 선생님과 함께할 수 있는 문화 프로그램이 토요일마다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봉원종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