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면세점, 베트남 나트랑 공항면세점 10년 단독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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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면세점, 베트남 나트랑 공항면세점 10년 단독 운영

해외점포 총 7개로 늘어나
중국인 공략 브랜드 집결

  • 승인 2018-07-01 10:54
  • 이해미 기자이해미 기자
연합뉴스
베트남 나트랑 깜란국제공항 면세점.
롯데면세점이 베트남 공항에 2호 면세점을 냈다.

롯데면세점은 베트남 나트랑 깜란국제공항 신터미널 개항에 맞춰 면세점을 오픈하고 2028년까지 10년 동안 단독으로 운영한다. 롯데면세점은 나트랑 깜란공항점은 신터미널 출입국장에 1680㎡ 규모로 운영된다. 후, 설화수 등 국산 화장품 브랜드와 입생로랑, 디올, 조말론 등 중국인이 선호하는 화장품 판매장이 들어섰다.

나트랑 방문 외국인 관광객은 중국인이 58.9%로 가장 많았고, 러시아인 27.4%로 그 다음으로 많다.

롯데백화점은 2012년 인도네시아를 시작으로 일본 간자시내면세점과 간사이공항점, 미국 괌공항점,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시내점, 태국 방콕시내점, 베트남 다항공항점, 나트랑공항점까지 총 7개의 해외 점포를 운영하고 있다.
이해미 기자 ham7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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