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현재 기온은 대전 20.6도, 세종이 20.0도를 나타냈다.
충남 홍성 20.4도, 천안 19.9도, 보령 21.1도, 서산 20.8도, 계룡 20.0도, 금산 19.6도, 부여 20.2도를 기록했다.
오늘~내일 흐리고 비가 오겠다. 오늘 예상 낮 최고 기온은 23~29도로 평년기온(26.7~28.4도)보다 높겠다.
내일 예상 기온은 최저 22~24도, 최고 27~30도다.
모레는 흐리고 비가 오다가 늦은 오후부터 밤사이 대부분 그치겠다. 모레 예상 기온은 최저 22~24도, 최고 28~30도다.
1일부터 3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100~250㎜다.
기상청은 "모레까지 매우 강하고 많은 비가 올 것으로 보여 산사태, 축대붕괴, 침수 등 피해 없도록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며 “모레까지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으니 시설물 관리에 주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제7호 태풍 '쁘라삐룬(PRAPIROON)'은 이날 오전 3시 현재 일본 오키나와 남쪽 약 390km 부근 해상에서 시속 25km(약 7m/s)로 북서진하고 있다.
2일 오전 3시에는 일본 오키나와 서북서쪽 약 210km 부근 해상으로 이동할 것으로 예상된다.
박태구 기자 hebalak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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