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 대전·충남지원(지원장 한윤규)과 정보화전략실(실장 소현철)은 28일 대전·충남지역 아동복지시설을 방문해 PC를 기부하고 시설을 이용하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금융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 봉사활동의 일환으로 2012년 PC를 기부했던 3개 복지시설(대전시 후생학원, 아산시 지역아동센터, 1318 해피존희망꿈열기터)을 다시 방문해 노후 PC를 교체해 주고, 초등학생의 소비·저축 등 합리적인 금융습관 형성에 도움을 주고자 하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금융감독원 정보화전략실은 3개 복지시설에 PC 30대와 전산 소모품을 전달하고 현재 사용 중인 PC 성능도 개선해 주었다.
대전·충남지원은 대전시 후생학원에서 보육 중인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보드게임 방식의 교육(신나는 금융여행)을 통해 저축의 필요성, 용돈관리 방법 등을 쉽고 재미있게 알려줘 호응을 얻었다.
원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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