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3750명이 정규직으로 전환된 데 이어 전국 사업장에서 근무하는 용역근로자 총 5492명이 정규직이 됐다.
코레일은 27일 서울사옥에서 근로자 대표, 컨설팅 전문가 등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차 노사 및 전문가 중앙협의회 기구를 열고 지난 4월에 이어 추가로 비정규직 용역근로자의 정규직 전환에 노사가 합의했다고 밝혔다.
국민의 생명과 안전에 밀접하 관련이 있는 차량 정비와 선로·전기·스크린도어 유지보수 등 업무 종사자 1432명은 코레일에서 직접 고용한다. 나머지 310명은 계열사인 코레일테크(주)와 코레일네트웍스(주)로 전환 채용된다.
코레일이 직접 고용하는 1432명은 오는 10월1일부터 계열사 전환 채용자는 내년 1월1일부터 2022년까지 단계적으로 전환된 예정이다.
이해미 기자 ham7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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