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엠비아이 브랜드 |
(주)엠비아이는 국내 대기업 배터리업체, 디자인 업체, 충전소 업체등과 NDA 및 MOU를 체결하고 전략적 파트너로서 베트남 내연기관 오토바이 연간 320만대(약 USD 114억 달러)의 거대 시장에 함께 진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베트남 정부는 내연기관 이륜차인 오토바이 및 스쿠터에서 배출되는 매연으로 대기오염물질(CO2, SO2등)이 가중되자 내연기관 이륜차 배출가스 규제 도입과 함께 전기이륜차 등 친환경 차량의 보급 확대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 2030년 수도 하노이 중심지역에서 내연기관 이륜차 운행을 금지시키는 내연기관 이륜차 금지 결의안이 지난해 7월 4일 통과됐다.
전기이륜차의 등판능력, 주행거리, 스피드, 파워 등을 내연기관 이륜차의 수준으로 끌어올리기 위해서는 변속기, 모터 및 제어기로 이루어지는 '파워트레인'의 '2단변속기' 융합기술이 핵심이다. 전기이륜차의 핵심기술인 '파워트레인'의 '2단변속기' 융합기술은 세계에서 유일하게 (주)엠비아이 만이 가지고 있는 원천-핵심 특허기술이다.
(주)엠비아이의 파워트레인 |
(주)엠비아이의 '파워트레인'은 평지 주행시 고속-저토크, 등판 주행시 저속-고토크로 2단변속이 가능해 모터 2개 이상의 효과를 내며 모터와 배터리 사용량을 줄여 1회 충전시 주행거리를 크게 연장할 수 있다. 등판시 고파워, 정속주행시는 고효율을 내는 혁신적인 제품으로 전기2륜차의 동력효율을 95%까지 높여 등판능력과 주행거리를 크게 개선하고 구동변속기, 모터, 제어기 및 배터리 등 핵심부품의 기존의 원가를 절반 수준으로 줄일 수 있는 첨단 '2단변속기' 제품이다.
(주)엠비아이의 파워트레인 |
또 '파워트레인'은 탑승자 또는 사용자의 조작에 따라 변속을 실시해 주행환경에 따라 요구되는 토크 또는 속도를 얻을 수 있다. 주행환경에 맞게 변속함으로써 모터와 배터리를 효율적으로 사용이 가능, 주행거리를 30%~50% 이상 획기적으로 늘릴 수 있다는 설명이다.
(주)엠비아이의 '파워트레인' 특허기술과 베트남의 충전시스템, 유통망이 더해지면 베트남 전기이륜차 시장에 획기적 변화가 기대된다. 사진은 혼다 PCX. |
유 대표 이사는 또 "㈜엠비아이의 5개년 전기오토바이 및 전기스쿠터 판매목표량 150만대(약 USD 40억3천만달러)를 달성하는데 문제없을 것"라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이어 "9400만 명 인구 중 5100만 대의 내연기관 오토바이가 등록된 '오토바이 천국' 베트남 최대 시장진입을 시작으로 인도네시아, 캄보디아, 라오스, 미얀마, 태국, 말레이시아, 필리핀, 인도, 북-중미 및 유럽시장 등으로 사업범위를 확장해 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유 대표이사는 "베트남 정부의 친환경 정책을 기반으로하여 베트남에 존재하는 내연기관 이륜차를 친환경 전기이륜차로 전환시켜 베트남 정부정책에 부응하고 베트남 국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며 대기환경 오염의 주범을 없애는데 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김의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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