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봉선 황명자 역무원은 지난 4월 6일 오후 4시 35분쯤 논산역 상행 승강장에서 열차를 기다리던 남자고객이 갑자기 의식을 잃고 쓰러지자 119에 신고하고, 구급대가 도착하기 전까지 심폐소생술로 응급조치를 시도했다.
정봉선 역무원은 “직장에서 매월 심폐소생술과 자동심장충격기 교육을 받고 있어 긴급한 상황에서 응급구호에 도움이 됐다. 철도 직원이라면 누구나 그 상황에서 당연한 구호조치를 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해미 기자 ham7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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