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담결과 새로운 북미관계 수립과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과 한반도의 완전 비핵화, 전쟁포로 및 실종자 유해 송환 등이 합의됐다고 한다.
전 세계가 주목하고 많은 사람들이 평화를 바라는 마음에 모두들 관심 있게 북미 정상회담을 지켜보았고 많은 다문화 가족들도 정상회담을 지켜보며 큰 기대감을 드러냈다.
센터를 이용하는 베트남 서모 (32) 씨는 남과 북이 나뉘어져 서로 헤어져있던 가족들이 만나면 좋을 것 같다고 하며 그동안 가족 간의 이별로 서로 그리움이 많았을 것 이니 하루빨리 통일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했다.
한국어 4단계수업 듣고 있는 장 모(34) 씨는 중국에 사는 부모님도 이번 회담을 관심 있게 보고 한국이 곧 통일이 되냐고 물어보았다고 하며, 평화롭고 안전한 나라에서 아이를 기르고 싶다고 했다 그리고 나중에 가족들과 북한으로 휴가를 가는 날이 오기를 희망한다고 했다.
많은 다문화 가족들은 한국은 전쟁 위험이 있는 나라라고 생각하고 있다. 이번 정상회담을 통해 서로 적대적 관계보다 평화협정까지 나아가는 시작점이 되어 다문화 가족들이 전쟁이 없고 평화로운 대한민국에서 안전하게 살아갔으면 좋겠다.
박정인, 서주영(베트남)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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