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포항 등 지진분석 정보 한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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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질자원硏, '동남권 지진 책자' 발간

  • 승인 2018-06-25 16:44
  • 원영미 기자원영미 기자
지진책
▲일반인을 위한 한반도 동남권 지진 표지
한국지질자원연구원은 일반 국민 누구나 지진현상에 대해 쉽게 이해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2년간의 경주·포항지진의 연구결과를 담은 책자, '일반인을 위한 한반도 동남권 지진'을 발간했다.

전체 6장으로 구성된 '일반인을 위한 한반도 동남권 지진'은 ▲한반도 지진 발생 현황과 지체응력 특성 ▲경주지진의 발생현황 및 분석결과 ▲포항지진 발생현황 및 분석결과 ▲경주지진 및 포항지진의 지질·단층·고지진 조사를 바탕으로 지질특성 분석 정보를 제공한다.

또한 경주지진과 포항지진의 단층 움직임과 여진 발생 추이, 지진 조기경보 지표 변위 변화 등을 비교 분석한 자료도 담겨있다.

특히 일러스트 형태의 요약본을 제공해 일반 국민이 지진현상에 대해 알기 쉽게 한눈에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했으며, 본문 전체에 대한 요약 및 제언을 통해 향후 효과적인 지진 대책 마련을 위한 실질적인 지진연구 방향도 제시하고 있다.



지질연 기원서 원장 직무대행은 "앞으로도 활성단층 연구, 지진조기경보시스템 연구, 지진단층 심부복합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등 지진재해 예측과 대응을 위한 핵심 연구를 지속적으로 수행해 국민의 안전과 행복을 위해 앞장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일반인을 위한 한반도 동남권 지진'은 정부부처, 유관기관, 학회 및 일반인에게 무료로 배포되며, 한국지질자원연구원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언제든지 볼 수 있다.
이해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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