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농협 "헌혈로 사랑 나누고 행복 채워요"

범농협 임직원 200여명 헌혈차량 올라 훈훈

농협대전본부 건물 앞과 대전시청에서 열린 헌혈 행사에 범농협 임직원 200여명이 참여했다.

NH대전농협은행(본부장 신인식)은 25일 농협 대전본부 건물 앞과 대전시청 주차장에서 200여 명의 범농협 임직원들이 참여하는 헌혈행사를 가졌다.

이번 헌혈행사는 NH농협은행의 경영이념 중 하나인 사회공헌활동을 통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대전지역 범농협 임직원들이 헌혈을 통해 '생명나눔'을 실천했다.

NH농협은행은 농가소득 5000만원 달성을 위한 농촌일손돕기와 더불어 대전교육청 '좋은 인재 기르기 협력단' 협력기관으로서 '행복채움 금융교육'을 통해 관내 학생들에게 자유학기제 활성화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또 '호국보훈의 달'인 6월에는 국립대전현충원을 찾아 묘비 닦기, 태극기 꽂기 등 꾸준한 지역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헌혈차에 오르고 있는 전용석 대전농협 본부장.

신인식 본부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대전농협이 대전시민과 따듯한 나눔의 정을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금융기관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원영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