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춘 해양수산부 장관(좌)과 정갑식 KIOST 박사(우) |
정갑식 박사는 연안의 오염총량제 도입, 환경교육체계(700회) 확립, 천연기념물 지정 및 친환경적 개발을 위한 정책 마련과 운영 등 연안해안의 지속가능 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철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
이진학 박사는 해양에너지 관련 국내학술발표 103건, 국제학술발표 53건 발표 및 국내 전문학술지 41건, 국제저명학술지 32건의 논문 게재 등을 통해 해양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표창을 수여받았다.
정갑식 박사는 "함께 고생한 연구진과 시민들께 감사하고, 해양환경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노력한 과학자로서의 책임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구를 통해 우리 바다의 친환경적 개발과 보전이 지속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은 '제23회 바다의 날'을 맞아 해양수산부가 주관하는 해양수산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에 대한 포상이다.
1996년 시작된 바다의 날은 국민들에게 바다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해양수산인들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지정된 국가 기념일이다.
이해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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