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도 대체로 맑고 30도가 넘는 무더위가 계속되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현재 기온은 대전 17.4도, 세종이 17.0도를 기록했다.
충남 홍성 17.6도, 천안 14.7도, 보령 16.8도, 서산 18.1도, 계룡 17.0도, 금산 14.2도, 부여 18.4도를 나타냈다.
오늘부터 내일(23일), 모레(24일)까지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겠다. 다만, 오늘 밤부터 내일 아침 사이 구름 많아지겠다.
오늘 예상 낮 최고 기온은 27~31도로 평년기온(25.9~27.7도)보다 크게 높겠다.
내일 예상 기온은 최저 16~20도, 최고 26~30도다. 모레 예상 기온은 최저 16~21도, 최고 27~32도다.
기상청은 "당분간 내륙 중심 낮 기온이 30℃ 내외로 덥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며 "오늘 아침까지 충남 서해안과 일부 내륙에 안개 끼는 곳 있으니 주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현재 초미세먼지 농도는 보통 수준이다. 이날 오전 6시 현재 PM2.5(㎍/㎥) 기준 초미세먼지 농도는 대전 22, 세종 33, 충남 28, 충북 24를 나타냈다. 미세먼지 PM2.5(㎍/㎥)의 국가 새 기준 적용으로 보통이 16~35, 나쁨은 36~75에 해당한다.
국립환경과학원은 "대체로 '보통' 수준이겠으나, 일부 중서부지역은 오전과 밤에 대기정체로 농도가 다소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박태구 기자 hebalak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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