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엄 독서실 '작심', 안정적 가맹사업에 점주들 호평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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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엄 독서실 '작심', 안정적 가맹사업에 점주들 호평 이어져

  • 승인 2018-06-22 17:42
  • 봉원종 기자봉원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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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170호점 계약을 돌파하며 업계를 선도하고 있는 프리미엄 독서실 프랜차이즈 작심독서실이 오픈하는 지점마다 연일 만석을 기록, 최근에는 안정적인 무인시스템과 면학분위기를 갖춘 스터디카페로까지 영역을 확장하면서 예비 독서실 창업주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기존 독서실 업계는 본사의 주 수입원이 단발적인 인테리어 수익에 불과하다보니 본사의 불안정함이 가맹점에도 크게 영향을 미쳐왔다. 그러나 작심독서실은 지난 4월 카카오톡, YG엔터테인먼트 등에 투자해온 국내 1위 창업투자회사인 한국파트너스를 포함해 배달의민족에 투자한 KTB네트워크, 센트럴투자파트너스, 기업은행 등의 약 55억 투자유치를 성사시키며 브랜드 안정성을 공고히 다진 바 있다.

 

특히 작심은 체계적인 관리팀을 구축, 외부적으로 비춰지는 브랜드 인지도뿐만 아니라 내부적 안정성을 공고히 함으로써 독서실 시장 브랜드 1위 자리를 점유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현재 작심은 1:1 수학과외 서비스 ‘수파자(수학파괴자)’와 ‘김재규 공무원&경찰학원’의 1,000강에 이르는 강의들, 아날로그 기록을 온라인으로 옮겨 담는 펜 ‘네오랩 컨버젼스’ 등과 독점계약을 체결한 상태다.

 

작심독서실 강남구 대표는 “지금까지 작심이 브랜드 인지도를 끌어올리는데 힘썼다면, 이제는 체계화를 가속화하며 누구에게나 인정받는 세련된 기업을 만드는 단계”라며 “앞으로는 학습자들에게 확실한 혜택을 줄 수 있는 공간이자 가맹점주들이 더욱 믿고 맡길 수 있는 브랜드가 되도록 내실을 탄탄히 다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2016년 6월 론칭한 작심독서실은 론칭 1년 반만에 연 매출 160억의 대형 브랜드로 성장했다. 탄탄한 자본을 기반으로 광주, 부산, 울산, 제주 등 지방을 중심으로 확장 전략을 펼쳤으며, 현재 학구열이 높기로 유명한 대치와 역삼, 방배, 분당, 평촌 등 서울과 수도권에서도 매장 수를 늘려가고 있다.  /봉원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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