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일손돕기는 조합원의 농사발전과 농가의 부족한 일손을 돕기 위한 것으로, 조합장을 포함한 30여 명이 참석해 '배봉지 싸기' 작업을 했다.
탄동농협은 지난 18~19일에는 직원들이 당진 석문농협에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찾아 감자캐기에 나서기도 했다.
이번에 도움을 받은 조합원은 "요즘 농촌에 일손이 많이 부족하고 그러다 보니 때를 놓치는 경우가 많아 어려움이 많았다"며 "이번 탄동농협 일손돕기 덕분에 많은 도움이 되었으며 크게 감사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병열 조합장은 "조합원들의 농사발전과 일손부족에 도움이 되고자 이번 일손돕기를 시작했다"며 "앞으로도 농사에 어려움이 있는 다른 조합원들에게도 계속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원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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