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부터 주말까지 쾌청한 날씨가 예상되어 나들이 하기에 좋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현재 기온은 대전 18.9도, 세종이 19.0도를 나타냈다.
충남 홍성 18.8도, 천안 19.2도, 보령 19.0도, 서산 19.2도, 계룡 17.0도, 금산 16.0도, 부여 17.8도를 기록했다.
오늘부터 내일, 모레까지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겠다. 오늘 예상 낮 최고 기온은 25~30도로 평년기온(25.9~27.9도)보다 높겠다.
내일 예상 기온은 최저 14~18도, 최고 27~30도다. 모레 예상 기온은 최저 16~19도, 최고 26~31도다.
기상청은 "당분간 내륙 중심 낮 기온이 30℃ 내외로 덥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며 "오늘 아침까지, 다시 내일 새벽까지 충남 일부 지역에 안개 끼는 곳 있으니 주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현재 초미세먼지 농도는 보통~나쁨 수준이다. 이날 오전 6시 현재 PM2.5(㎍/㎥) 기준 초미세먼지 농도는 대전 26, 세종 26, 충남 27, 충북 42을 나타냈다. 미세먼지 PM2.5(㎍/㎥)의 국가 새 기준 적용으로 보통이 16~35, 나쁨은 36~75에 해당한다.
국립환경과학원은 "대부분 일평균 '보통' 수준이겠으나, 일부 중부내륙 지역은 오전에 대기정체로 농도가 다소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박태구 기자 hebalaky@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