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농장 알로에정, 친환경 제품으로 변비 탈출 도와

자연에서 얻은 알로에와 양배추만을 사용

변비로 고생하는 사람들이 증가하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국내 변비 환자는 2011년 약 57만8000명에서 2016년 65만5000명으로 5년 새 약 13% 늘었다. 40대 이후 중장년층은 30%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뿐만 아니라 한국인 5명 중 1명이 배변문제 때문에 고통을 겪고 있다.

일반적으로 변비는 과민성 대장증후군 환자에게서 쉽게 발생된다. 과민성 대장증후군이란 복부 통증과 경련을 동반하고 가스가 차오르며 변비가 발생하는 등의 소화 장애 질병이다. 만성적인 장질환으로 국내에는 100만 명 넘는 환자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에는 불균형한 식단과 운동부족, 불규칙한 수면 등 나쁜 생활 습관으로 인해 변비를 겪는 사람들이 많다. 운동이 부족한 사람은 능동적인 생활을 하는 사람에 비해 변비가 생길 가능성이 높다. 무리한 다이어트도 변비의 원인으로 꼽힌다. 다이어트로 밥을 굶거나 불규칙하게 먹을 경우 장의 연동운동이 불규칙해지기 때문이다.

변비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적절한 운동과 식이섬유가 풍부한 음식을 챙겨 먹는 것이 좋다. 몸을 많이 움직이지 않으면 장이 수축하게 되고 이로 인해 대변을 바깥으로 밀어내는 활동이 더뎌 지기 마련이다. 따라서 원활한 배변습관을 기르기 위해서는 평소 하루에 30분~1시간씩 걷는 것이 좋다. 

식이섬유가 풍부하게 함유된 채소와 과일류는 장에 매우 좋다고 알려져 있다. 실제 식이섬유를 1g 섭취하면 대변량이 2.7g 증가한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대표적인 변비 해소 음식으로는 알로에가 있다. 수분을 많이 함유하고 있는 알로에를 꾸준히 섭취할 경우 대변의 수분량이 증가하고, 부드러운 배변활동이 가능하다. 특히 알로에에 함유된 ‘알로인’ 성분은 장의 연동 운동 촉진을 돕는다. 

제주농장 알로에정을 선보이고 있는 제주농장 영농조합법인의 관계자는 "늘 아랫배가 묵직하거나 배변 후에도 잔변감이 남아 있는 사람들에게 알로에정을 추천한다. 자연이 낳은 기능성원료 알로에와 부원료 유기농 양배추 농축액 100%로 만든 해당 제품은 100% 자연원료만으로 생산한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기능성 인정을 받은 알로에 중에서도 알로에베라와 알로에아보레센스 2가지 알로에로 꽉 채웠으며 장에 좋은 유기농 양배추 농축액까지 함유되어 있다. 자연에서 얻은 알로에와 양배추만을 사용했으며 화학성분은 일체 들어있지 않다. 무엇보다 제주농장 알로에정은 식약처 기능성 인정 건강기능식품으로 변비로 고생하고 있다면 원활한 배변활동에 도움을 줄 것"이라고 덧붙였다./봉원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