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셀러레이터는 초기창업자를 선발 투자해 전문 보육하는 창업전문기관으로, 중기부는 초기 창업자들이 창업활동 시 사무실 제공과 시제품 제작 지원, 보육지원프로그램을 갖춘 기관이 신청하면 심사를 거쳐 등록 관리하는 제도다.
대전혁신센터는 이번 액셀러레이터 등록으로 개인투자조합 결성 운영과 TIPS 프로그램 운영사 조건을 갖췄다. 창업기업 발굴과 육성부터 직접투자까지 지원하는 창업지원 전문기관으로 도약하는 계기를 마련한 셈이다.
대전혁신센터는 올해 대전벤처스타 개인투자조합 조성을 시작으로 지속적인 펀드를 조성해 센터 보육기업 및 지역 내 우수한 기술기반 스타트업에 대한 직접 투자를 진행할 예정이다.
임종태 대전혁신센터장은 “지역 창업의 허브이자 공공 액셀러레이터로서 우수한 아이디어의 창업을 늘리고, 생존율을 높여 유망 벤처로 성장하는데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해미 기자 ham7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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