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로무단횡단으로 위험했던 충북선. 오른쪽은 선로변 울타리 설치 후 모습. |
선로 무단횡단이 잦은 곳을 대상으로 설치 공사를 우선 시행할 계획으로, 올해는 경부선 13.3㎞, 충북선 24.9㎞, 기타선 1.7㎞ 등 모두 39.9㎞ 구간이 대상이다.
코레일 대전·충남본부는 2022년까지 전 관내 울타리 설치를 통해 선로 무단진입에 따른 사고를 예방하고, 안전한 열차운행을 확보할 계획이다.
장원택 코레일 대전·충남본부장은 “안전하고 편안한 철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울타리 설치를 적극 추진해 국민생명 보호에 힘쓰겠다. 무단횡단으로 인한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정상적인 통로를 이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해미 기자 ham7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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