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츠, 실내 공기질 관리도 똑똑하게∙∙∙ 센서 기술 돋보이는 '스마트 가전'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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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츠, 실내 공기질 관리도 똑똑하게∙∙∙ 센서 기술 돋보이는 '스마트 가전' 소개

스마트 센서 탑재로 간편하게 실내 공기질 지키는 혁신 제품 선보여

  • 승인 2018-06-20 09:23
  • 봉원종 기자봉원종 기자
JD(메인)
최근 가전 시장에서는 집안의 상태에 따라 풍량을 조절하는 에어컨 등 이른바 '스마트 가전' 제품들이 각광을 받고 있다. 스마트 가전의 핵심은 ‘정보 수집’으로, 이 때 물리량 또는 화학량을 감지해 데이터를 확보해 자동으로 반응하는 ‘스마트 센서’는 스마트 가전에 있어 필수적인 기술이라고 할 수 있다.

특히 심각한 대기오염으로 쾌적한 실내 환경 조성에 대한 필요가 증가함에 따라 실내 공기질을 더욱 간편하게 관리해주는 센서를 탑재한 가전들이 인기를 얻고 있다., 실내 공기질 관리 전문 기업 ㈜하츠(Haatz)는 스마트 센서 장착으로 실내 공기질을 똑똑하게 관리해주는 혁신가전들을 잇따라 선보였다. 

◆ 이산화탄소 수치 파악해 환기가 필요한 시점 알리는 환기청정기 ‘비채’
환경부에서는 오전 10시~오후 9시 사이에 하루 30분씩 3번 환기하는 것을 권장하고 있으나, 뿌연 하늘과 무더운 날씨 탓에 창문을 열 엄두가 나지 않는 것이 사실이다. 

지난 3월 하츠가 국내 최초로 선보인 신개념 환기청정기 ‘비채(VICHAE)’는 환기전용 팬 모터가 별도로 탑재돼 있어 환기와 공기청정을 동시에 해결해준다. 고성능 6단계 청정시스템을 채용해 미세먼지와 같은 입자성 유해물질뿐만 아니라 실내 공기오염의 주범인 이산화탄소, 1급 발암물질인 라돈 등 각종 가스성 오염물질까지 관리 가능하다. 

‘비채’ 측면에는 초미세먼지와 이산화탄소 농도를 수시로 감지하는 스마트 센서가 내장되어 있다. 실내 이산화탄소 농도가 상승하면 ‘수치 높음’ 경고등과 함께 ‘외기연결’ 알림이 깜빡여 환기가 필요한 시기를 직관적으로 알려준다. 실내 초미세먼지 농도를 ‘좋음’, ‘보통’, ‘나쁨’, ‘매우 나쁨’의 4가지 색상으로 표현해 주는 LED램프와 오염 정도에 따라 풍량을 자동 조절하는 스마트 기능도 갖췄다. 

◆ 초미세먼지 농도 감지, 오염도에 따라 스스로 운전하는 주방공기청정기 ‘뮤렌’
하츠의 주방공기청정기 ‘뮤렌’은 공기오염 빈도가 가장 높은 주방 환경에 최적화된 주방공기청정기다. 식탁 위에 설치하는 제품으로 조리 및 식사 시 발생하는 오염물질을 360도 전방위로 포집, 집안 전체로 유해물질이 확산되는 것을 방지한다. 오일 필터, 쿠퍼헤파 필터, 이중 탈취 필터 시스템으로 구성된 8단계 마이크로 청정 시스템을 탑재해 주방 공기를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뮤렌’ 후면에는 초미세먼지 농도를 감지하는 스마트 센서가 탑재돼 있다. 공기 오염도에 따라 제품 측면부의 라이트링의 컬러가 4단계(블루>그린>옐로우>레드)로 변화해 집안 어디서든 실내 공기질 상태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이 밖에, 실내 공기질 상태에 따라 자동으로 풍량을 조절해 맞춤형 케어 시스템을 제공하는 ‘스마트 자동 운전’ 기능도 갖춰 사용편의성을 극대화했다.  
JD(서브)

◆ 조리 시 후드 켜고 끄는 번거로움 줄인 ‘쿠킹존 시스템’
국내에서 하츠가 유일하게 선보이는 ‘쿠킹존(Cooking Zone)’은 쿡탑을 켜면 후드가 자동으로 작동하는 시스템으로, 쿡탑을 끌 때에도 후드가 3분 간 추가 운전한 후 스스로 꺼지도록 설계했다. 쿡탑 상단과 후드 내부에 센서 부착해 조리 시 후드를 켜고 끄는 번거로움과 잔여 유해가스에 대한 염려를 줄인 것이 특징이다. 쿡탑 5종과 후드 8종으로 구성돼 있어 주방 인테리어와 개성에 따라 다양하게 연출할 수 있다.

지난 2016년 국립환경과학원이 발표한 ‘조리 시 실내 오염물질 저감을 위한 안내서’에 따르면, 후드를 켜지 않은 채 육류를 튀겼을 때에는 일산화탄소가 14.1ppm 발생한 반면, 후드를 작동 시에는 약 7배나 낮은 2.2ppm 수치를 기록했다. 일산화탄소를 비롯한 주방 공기오염물질은 폐암 발병 위험을 높이는 만큼, 조리 시 후드 사용을 통해 빠르게 제거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특히 지난 5월 출시된 IH 하이브리드 전기쿡탑 3구(IH-362DTL)는 가스쿡탑만으로 구성됐던 기존의 쿠킹존 라인업에 새로이 추가된 제품이다. 심플하고 직관적인 디자인에 안전과 내구성을 고려한 기술을 집약한 제품으로, 인덕션 2구와 하이라이트 1구로 구성, 열과 충격에 강하고 청소가 용이한 고강도 세라믹 상판을 탑재했다. 별도의 전기선 공사 없이 간편하게 설치가 가능한 것은 물론, 여건에 따라 전기쿡탑 거치대(CF-DE361)와 결합하면 프리스탠딩으로도 사용 가능하다.

하츠 관계자는 “복잡한 설정 없이 제품 스스로 주변 환경을 분석해 최적화된 실내 공기질을 관리해주는 혁신 가전에 대한 소비자들의 호응이 높아지고 있다”며, “실내 공기질 관리 30년 노하우와 기술력이 집약된 하츠의 혁신 제품들로 보다 편리하고, 쾌적한 일상생활을 영위하게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봉원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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