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작가회의, 상반기 출판기념회 및 대전작가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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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작가회의, 상반기 출판기념회 및 대전작가대회 개최

  • 승인 2018-06-18 14:39
  • 박새롬 기자박새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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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작가회의 제공
대전작가회의(회장 함순례 시인)는 23일 계룡산 동월계곡에서 1박 2일에 걸쳐 '2018년 상반기 출판기념회 및 대전작가대회'<포스터>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상처와 기억'이란 주제로 전체 회원이 한자리에 모여 대화하고 소통하며 대전작가회의의 정신과 정체성을 공유하고 화합과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1부 행사는 강신용, 김우식, 김완하 시인, 연용흠 소설가, 황수대 아동문학평론가의 회원창작집과 기관지 《작가마당》의 출판기념회가 진행되며, 2부 행사인 '대전작가대회'에서는 산내골령골 민간인학살 추모다큐멘터리인 「세상에서 가장 긴 무덤」이 상영되고, '상처와 기억'을 주제로 만든 '회원 영상인터뷰'와 공감 토크가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대전작가회의는 27일 대전 산내골령골 추모공원에서 열리는 '제68주기 대전 산내학살사건 희생자 합동위령제'에 맞춰 '국가공권력에 의한 민간인학살 추모 전국문인시화전'도 개최한다. 경남, 경북, 광주전남, 대전, 제주작가회의 시인 작가들의 추모 시화 25점이 전시돼 많은 이들의 가슴을 울릴 예정이다.
박새롬 기자 onoi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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