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에 대한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도시와 농촌 간 교류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사회공헌 활동은 3일간 계속된다.
30 가구로 구성된 다방2리는 인구 감소뿐만 아니라 70세 이상의 주민이 80%가 넘을 만큼 고령화를 겪고 있는 전형적인 농촌마을이다.
18일 첫날 활동현장에 참여한 공단 임직원은 수박 비닐 씌우기 등 농번기 일손 돕기를 진행했다.
김정기 다방2리 이장은 “한창 바쁠 시기에 일손이 부족했는데 이렇게 도움을 주니 고맙다”며 직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김흥빈 이사장은 “공단은 일회성 지원에서 벗어나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사회공헌 방안 마련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해미 기자 ham7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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