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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엄 독서실 프랜차이즈 ‘작심독서실’이 체계적인 관리팀을 구축하여 대외적인 브랜드 인지도에 내부적 안정성을 더욱 공고히 한다는 계획이다. 단순 홍보나 프로모션 수준의 마케팅은 지양하고 고객들이 작심에서 느끼는 모든 경험을 최고 수준으로 끌어올려 자기주도학습 공간 이상의 가치를 줄 수 있는 브랜드로 질적 성장을 가속화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매장 하나하나가 안정적인 수익을 얻을 수 있는 선순환 구조도 더욱 탄탄히 할 계획이다. 공간사업 특성상 초기 창업비가 높으면 높을수록 투자비 부담으로 소형 평수의 매장을 선택할 수밖에 없는데 이처럼 작은 평수는 수용 고객에 한계가 있기 때문에 규모 면에서 대형 매장에 우위를 내줄 수밖에 없다.
작심은 이를 고려해 창업비를 합리적인 수준으로 책정해 대형 규모의 독서실 창업을 유도하고 있다. 넓고 쾌적한 매장에 많은 좌석수가 높은 매출로 연결되며 선순환 구조를 이어가고 있는 것이다.
작심독서실 관계자는 “넓고 큰 공간을 내세워 고객들에게 퀄리티 있는 브랜드로 포지셔닝하는 것이 공간사업의 핵심”이라며 “작심은 업계의 구조적인 문제를 해결하고 작심만의 새로운 스타일을 만들어내 업계가 주목할 만한 모델을 탄생시켰다”고 자평했다.
실제로 영국 옥스퍼드 대학교의 보들리안 도서관을 본떠 고풍스럽고 클래식한 느낌을 주는 작심독서실은 론칭 이후 빠른 성장세로 현재 170호점을 돌파했다. 비교적 단기간에 독서실 프랜차이즈 시장 1위 브랜드인 토즈스터디센터와 어깨를 나란히 할 정도로 성장하여 업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편 작심은 약 55억 규모의 투자 유치를 성사시키며 또 하나의 국민 브랜드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카카오톡, YG엔터테인먼트 등 국내 굴지의 기업에 투자해 온 국내 1위 창업투자회사 한국투자파트너스를 포함해 KTB네트워크, 센트럴투자파트너스, 기업은행 등으로부터 총 55억의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이는 공간사업에 대한 투자자들의 기대가 커지고 있음을 의미하는 것으로 올 상반기 작심 외에도 공유사무실 ‘패스트파이브’가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와 타임폴리오자산운용으로부터 총 200억 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한 바 있다./봉원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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