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은행은 다문화가정 결혼 이주여성들이 한국생활에서 겪는 사회 문화적 격차를 해소하고, 한국사회에 많은 애정을 갖고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지난해부터 '多정多감 문화교실'을 실시해 오고 있다.
이날 프로그램으로는 금융감독원 전북지원 윤태완 수석의 금융사기 피해 예방교육을 시작으로, 전북이벤트MC협회의 재능기부를 통한 레크레이션, 정서적 지원을 위한 석고 방향제 만들기 문화강좌가 진행됐다.
석고방향제 만들기 문화강좌는 참가자들이 직접 원하는 향과 디자인을 선택해 나만의 방향제를 만들어 봄으로써 자신의 개성을 표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전북은행 신상균 상임감사위원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다문화가정 결혼이주여성들이 한국생활에 적응력을 높이고 자신감을 얻을 수 있길 바라며, 전북은행은 다문화가정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으로 누구에게나 따뜻한 금융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원영미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