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로는 만 25세까지 누구나 패스 한 장으로 정해진 기간 동안 해당 열차를 무제한 이용하는 여행 상품이다. 올 하계시즌에 한해 연령을 만 29세까지 확대했다.
새로운 내일로는 라이프 스타일 변화에 맞춰 기존 7일권 대신 3일권이 신설됐다. 외국인도 상품 이용이 가능하다.
좌석지정 혜택도 늘렸다. 내일로 이용 중 KTX를 포함해 열차의 좌석 지정을 원할 경우 기존 일반실 운임의 50% 할인에서 60%로 확대했다. 가격은 3일권은 5만원, 5일권은 6만원이다. 전국 역 창구, 홈페이지, 스마트폰 앱 코레일톡에서 이용개시일 3일 전부터 구입할 수 있고, 기타 자세한 사항은 코레일 홈페이지 또는 또는 철도고객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오영식 코레일 사장은 “내일로를 이용해 편하게 여행할 수 있도록 좌석지정 혜택을 늘리고 3일권을 신설했다. 열정과 젊음으로 전국을 여행하며 청춘의 특권을 누리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해미 기자 ham7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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