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인터넷가입 증가, 현명한 신청방법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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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인터넷가입 증가, 현명한 신청방법 '주목'

  • 승인 2018-06-19 00:00
  • 봉원종 기자봉원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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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의 SK·KT·LG 인터넷가입자 수가 2,000만 명이 넘으며 국민 5명 중 2명은 인터넷을 사용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가구당 인터넷 보급률을 생각해봤을 때 더 이상 순수 가입자의 증가는 많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그럼에도 매년 신규가입자가 발생하는 이유는 이미 인터넷을 쓰고 있는 사용자가 통신사를 바꿔 신규가입을 하기 때문이다. 

가입자들이 통신사를 옮기는 가장 큰 이유는 3사가 서로 ‘가입자 뺏기’ 경쟁을 하면서 고객에게 다량의 사은품을 주기 때문이다.

사은품 금액이 증가하면서 자연스레 인터넷 재약정보다는 통신사를 옮기려는 소비자가 증가하고 있다. 이러한 소비가 증가함에 따라 다양한 공급업체도 생겨났다. 그 중 가장 주목 받고 있는 것은 온라인 사이트 이다. 편하게 휴대폰이나, 컴퓨터로 요금을 확인할 수 있고 어디서든 전화통화만 가능하면 상담과 신청을 할 수 있어서 가입 희망자들의 이용량이 가장 많다.

하지만 이런 사이트가 증가함에 따라 비양심업체 또한 증가하는 추세이다. 최근 인터넷으로 기가인터넷가입설치를 문의해보았던 유민정(가명/34세)씨는 사은품을 많이 받기 위해 인터넷가입사이트를 통해 신청했지만 자꾸 말을 바꾸는 업체 때문에 정작 설치는 못 받고 취소만 여러 번 경험하게 됐다. 

이러한 문제와 관련하여 온라인가입처 탱크통신 관계자는 “’인터넷가입사은품많이주는곳’, ‘인터넷가입현금지원’ 등의 키워드로 검색 하였을 때 나오는 사이트 중 몇몇 업체는 잘못된 정보와 과장광고로 소비자를 현혹시켜 인터넷신청을 하게하는 곳도 있으니 주의 해야 한다”며, “위약금 대납이나 사은품 분할지급 또는 해지대행 등의 영업 등을 하는 곳은 피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어 “인터넷신청을 하였을 때 각 통신사별로 할인금액과 결합상품이 다르기 때문에 소비자는 자신에게 맞는 상품을 신청해야 한다”며, “소비자가 상품을 이용하는 이용패턴에 따라 할인 받을 수 있는 유형이 달라지기 때문에 꼭, 온라인공식인증대리점의 전문 상담사와 요금 컨설팅을 받아 보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결합상품의 종류는 △SK에는 온가족프리, 온가족플랜, 온가족할인, 한가족할인 △KT에는 총액결합할인 △LG는 가족무한사랑이 있다.

한편, 온라인 공식가입처 탱크통신은 인터넷가입 시 현금지원뿐 아니라 전문 상담사의 통신요금 컨설팅을 무료로 받아 볼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탱크통신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봉원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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