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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리 리틀 버즈’는 레게 음악의 전설 밥말리(Bob Marley)의 명곡으로 걱정이나 불편함 없이 가치 있는 시간을 누리자는 가사로 긍정적인 메시지를 전달하며, 레게 특유의 리드미컬한 사운드를 기반으로 편안하고 흥겨운 분위기를 담은 곡이다.
공개된 비하인드 컷에서는 편안하면서도 스타일리시한 복장의 마룬5 멤버들이 특유의 카리스마를 발산했다. 리더 애덤 리바인은 기타를 메고 호탕한 웃음을 선보이며, 촬영장 분위기를 훈훈하게 만드는 매력을 뽐냈다.
또한 합주를 하는 장면에서는 마치 실제 대규모 공연을 앞둔 것처럼 멤버 전원이 진지하게 촬영에 임해 세계적인 가수의 면모를 입증하기도 했다.
마룬5는 “밥말리는 음악사에서 가장 위대한 예술가 중 한 명으로, 진정으로 천재인 뮤지션”이라며 “우리가 ‘쓰리 리틀 버즈(Three Little Birds)’를 부를 수 있게 돼 매우 기대가 된다”고 전했다.
아울러 마룬5가 촬영한 이번 뮤직비디오는 세계적인 뮤직비디오 감독 한국계 미국인 조셉 칸이 메가폰을 잡아 화제를 모았다.
조셉 칸은 힙합 뮤지션 에미넴의 ‘Without Me’ 뮤직비디오로 MTV VMA 비디오 감독상, 그래미 어워드 최우수 비디오상 및 최우수 감독상까지 거머쥔 미국 최고의 뮤직비디오 감독으로 이번 촬영을 통해 마룬5와 환상적인 호흡을 보여줬다.
한편, 이번 ‘쓰리 리틀 버즈’ 뮤직비디오 제작은 현대자동차가 마룬5와 함께한 글로벌 브랜드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음원은 지난 9일 발매됐고 TV광고는 14일부터 전세계에 온에어되고 있다. /봉원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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