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11일 서산전용연습구장 인조잔디 구장에서 개최된 '제6회 한화이글스 연고지역 리틀 야구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
지난 9~11일 서산전용연습구장 인조잔디 구장에서 개최된 이 경기엔 대전·세종 7개, 충남 12개, 충북 4개, 강원 영서 2개 팀 등 총 25개 팀이 참가해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번 대회에서는 대전 한화이글스 리틀야구팀이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우승팀에게는 트로피와 포수 장비, 야구 배트 3자루, 준우승팀에게는 트로피와 배트 3자루가 부상으로 지급됐다.
공동 3위 두 팀에게도 트로피와 배트 2자루씩이 돌아갔다. 이날 최우수 선수상을 받은 한화이글스 리틀야구팀 오성재 선수에게는 트로피와 글러브, 스파이크 등의 개인용품을 선물했다.
이번 대회 기간 참가선수들은 한화이글스의 미래자원들이 훈련 중인 서산전용연습구장 전반을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실내 연습장을 비롯해 천연 잔디 구장, 클럽하우스, 웨이트트레이닝장 등을 모두 둘러본 이들은 선수들의 점심 식사를 직접 체험하는 등 각종 시설과 훈련 시스템을 견학했다.
한화이글스는 "앞으로도 연고지 유소년 야구 발전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조훈희 기자 chh7955@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