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전력연구원은 2018년도 전력산업 기초연구개발사업을 착수하고 선발된 전국 46개 대학, 76개 과제에 대한 지원을 위한 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번 기초연구 과제는 대한전기학회의 특별 세션을 통해 20개 과제가 선정됐다.
한전은 지난 2012년부터 전력산업 기초연구 사업을 시작하고 2017년까지 211건의 기초연구과제에 총 209억 5000만원을 지원해 왔다. 이를 통해 285건 이상의 특허 및 논문을 발표해 지적재산권 확보의 기반을 다지는 등 전력산업 기술개발의 저변을 확대하고 있다.
한전 전력연구원은 “기초연구를 통해 창출되는 연구개발 성과를 산학연 공동연구에 적용할 계획으로, 기초부터 실용화 단계까지 연계되는 기술의 선순환 구조를 통해 전력산업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해미 기자 ham7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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