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식업계, 인건비 부담에 대안 골몰…디지털 숯불구이기 ‘참스큐’ 주목

  • 경제/과학
  • 취업/창업

외식업계, 인건비 부담에 대안 골몰…디지털 숯불구이기 ‘참스큐’ 주목

별도의 조리 인력 필요 없어 인건비 절약 가능

  • 승인 2018-06-11 10:28
  • 봉원종 기자봉원종 기자
최저임금 인상 이슈가 외식업계를 강타하고 있다. 인건비가 지난해 대비 20% 가까이 상승하면서 인건비 부담이 큰 외식 업종에서는 폐업을 고민해야 할 정도로 수익구조에 악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이다. 실제로 최근 자영업자들 사이에서는 “한 달 수익을 결정짓는 것은 매출이 아니라 인건비 절감 여부”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인건비 비중에 따라 수익성이 크게 좌우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신규 창업자들의 경우 확실한 인건비 절감이 가능한 자동요리 시스템을 갖춘 프랜차이즈 브랜드로 눈을 돌리는 것은 물론, 기존 자영업자의 경우에도 자동조리 기기 도입은 물론 아예 업종변경을 고민하는 경우가 증가하고 있다. 

100% 자동조리가 가능한 디지털 숯불구이 바베큐 기계를 공급하고 있는 ㈜샤인 관계자는 “최근 디지털 숯불구이 바베큐 기계에 대한 문의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최저임금 인상 이슈로 인건비 절감 방안을 찾는 자영업자들의 문의가 대부분”이라며 “특히, 향후 지속적인 최저임금 상승이 예고되고 있는 만큼 초기 투자로 장기적인 안목에서 인건비 폭탄을 해결하는 방안으로 디지털 숯불구이 바베큐 기계를 선택하고 있는 것”이라고 전했다. 
JD

참스큐가 공급하는 디지털 숯불구이 바베큐 기계는 별도의 조리 인력을 고용할 필요 없이 자동으로 각종 바베큐 요리를 완성해줘 인건비 절감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아이템으로 손꼽힌다. 고기를 바스켓에 담기만 하면 각각의 틀이 180도 개별 회전해 추가적인 조작 없이도 음식이 타지 않고 골고루 구워지며, 내부에 장착된 필터는 연기와 냄새를 없애줘 주방환경도 쾌적하게 유지할 수 있다. 

조리의 편의성뿐 아니라 외식업에서 가장 중요하다고 할 수 있는 ‘맛’ 또한 제대로 구현했다. 참숯과 손가락 크기의 참나무 장작 2~3개만 넣으면 스모크 향을 만들어주기 때문에 마치 장인이 직접 참숯으로 오랜 시간 정성스럽게 구워낸 듯 불향이 짙게 베인 퀄리티 높은 바베큐를 완성할 수 있다. 고기를 담는 바스켓 종류도 다양해 치킨을 비롯해 돼지고기, 오리고기, 소고기 등 원하는 고기의 초벌 및 완전 조리가 가능하다. 

이와 함께 조리 도중 오븐 내부를 들여다 볼 수 있는 특수 이중유리와 내부 연기가 새어 나오지 않도록 하는 특수 고온 패킹 방식을 적용해 반영구적으로 사용이 가능해, 초기 비용만 투자하면 인건비 절약은 물론 부품 교체 비용 등에 대한 부담도 크게 줄일 수 있는 것이 큰 장점이다. 

한편, 참스큐는 디지털 숯불구이 바베큐 기계 공급뿐 아니라 자동조리 기계로 조리하는 치킨 프랜차이즈 브랜드 ‘참스큐’도 운영 중이다. 자동조리 바베큐 기계 구매 및 참스큐 창업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참스큐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봉원종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 고교 당일 급식파업에 학생 단축수업 '파장'
  2. 대전 오월드서 에어컨 실외기 설치 작업자 추락해 사망
  3. 열악했던 대전 여성노숙인 쉼터…지원 손길로 '확 달라졌다'
  4. "뿌리부터 첨단산업까지… 지역과 함께 혁신·성장하는 대학"
  5. 대전 중구 교육부 평생학습도시 신규 선정 '중구가 대학, 온마을이 캠퍼스'
  1. 대전교사들 "학교 CCTV 의무화, 사건 예방에 도움 안돼" 의무화 입법에 반발
  2. 계룡산성 道지정문화재 등록 5년째 '보류'…성벽과 기와 무너지고 흩어져
  3. 대전 금고동 주민들 "매립장·하수처리 공사장 먼지에 농사 망칠판" 호소
  4. 사랑의 재활용 나눔장터 ‘북적북적’
  5. 대전시의원 후보자 3인 ‘저를 뽑아주세요’

헤드라인 뉴스


[르포] 4·2 재보궐 현장…"국민통합 민주주의 실현해야"

[르포] 4·2 재보궐 현장…"국민통합 민주주의 실현해야"

"탄핵정국 속 두 쪽으로 갈라진 국민을 하나로 통합하고 민주주의가 살아있다는 걸 보여주고 싶어요." 4·2 재보궐선거 본 투표 당일인 2일 시의원을 뽑는 대전 유성구 주민에게선 사뭇 비장함이 느껴졌다. '민주주의의 꽃' 선거를 통해 주권재민(主權在民) 이라는 헌법적 가치를 발현할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하기 위해 저마다 투표소로 향한 것이다. 오전 10시에 방문한 유성구제2선거구의 온천2동 제6투표소 대전어은중학교는 다소 한산한 풍경이었다. 투표 시작 후 4시간이 흘렀지만 누적 투표수는 고작 200표 남짓에 불과했다. 낮은 투표율을 짐..

`눈덩이 가계 빚` 1인당 가계 빚 9600만 원 육박
'눈덩이 가계 빚' 1인당 가계 빚 9600만 원 육박

국내 가계대출 차주의 1인당 평균 대출 잔액이 약 9500여 만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40대 차주의 평균 대출 잔액은 1억 1073만 원으로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2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박성훈 의원이 한국은행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말 기준 가계대출 차주의 1인당 평균 대출 잔액은 9553만 원으로 조사됐다. 이는 관련 통계가 작성된 지난 2012년 이후 역대 최고 수준이다. 1인당 대출 잔액은 지난 2023년 2분기 말(9332만 원) 이후 6분기 연속 증가했다. 1년 전인 2..

요즘 뜨는 대전 역주행 핫플레이스는 어디?... 동구 가오중, 시청역6번출구 등
요즘 뜨는 대전 역주행 핫플레이스는 어디?... 동구 가오중, 시청역6번출구 등

숨겨진 명곡이 재조명 받는다. 1990년대 옷 스타일도 다시금 유행이 돌아오기도 한다. 이를 이른바 '역주행'이라 한다. 단순히 음악과 옷에 국한되지 않는다. 상권은 침체된 분위기를 되살려 재차 살아난다. 신규 분양이 되며 세대 수 상승에 인구가 늘기도 하고, 옛 정취와 향수가 소비자를 끌어모으기도 한다. 원도심과 신도시 경계를 가리지 않는다. 다시금 상권이 살아나는 기미를 보이는 역주행 상권이 지역에서 다시금 뜨고 있다. 여러 업종이 새롭게 생기고, 뒤섞여 소비자를 불러 모으며 재차 발전한다. 이미 유명한 상권은 자영업자에게 비싼..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친구들과 즐거운 숲 체험 친구들과 즐거운 숲 체험

  • 한산한 투표소 한산한 투표소

  • 윤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 앞 ‘파면VS복귀’ 윤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 앞 ‘파면VS복귀’

  • 대전시의원 후보자 3인 ‘저를 뽑아주세요’ 대전시의원 후보자 3인 ‘저를 뽑아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