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 등을 특약으로 넣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며, 암·뇌출혈·급성심근경색증은 주보험에서 100세까지 보장한다.
기존에는 일반암의 30%와 50%만 보장받던 유방암과 자궁암도 일반암과 같은 보험금을 지급한다.
건강보험에서 보장하지 않던 뇌경색과 협심증 일부는 특약으로 보장하며 당뇨병 진단 이후 암, 뇌출혈, 급성심근경색증, 말기신부전증 등이 생기면 보험금을 2배로 받는 특약도 신설했다.
별도의 진단 없이도 체질량과 흡연 여부만 알려도 보험료를 할인해주는 '고지우량체' 제도를 도입해 눈길을 끈다. 기존에는 체질량, 흡연 여부, 혈압 등이 일정 기준을 통과해야 보험료를 할인해줬다.
해지 환급금을 받을 수 있는 일반형과 환급금이 없는 대신 보험료가 저렴한 실속형 중 선택할 수 있으며 가입연령은 15~60세까지다.
40세 남성의 주보험 가입금액 1000만원, 일반형·표준체로 가입 땐 월보험료는 7만3400원이다.
이를 해지 환급금이 없는 실속형으로 바꾸면 21%를 할인받을 수 있으며 월보험료는 5만8000원으로 내려간다. 여기서 우량체 고지가 추가되면 31%가 할인된 5만600원이다.
원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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